■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김성완 시사평론가, 그리고 이종훈 정치평론가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30여 명이 추가가 됐습니다. 국내 확진자 지금 82명이 됐는데요. 우려했던 지역 감염이 현실화되면서 정치권도 한목소리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관련 영상 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지금 82명까지 늘었는데 31번째 환자와 같이 예배를 본 사람이 1000명, 그 이외에 다른 동선도 있기 때문에 다 접촉자들 조사하면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전반적으로 보면 국면이 완전히 달라진 거예요?
[김성완]
맞습니다. 가장 우려했던 점이 지역 감염이 아니겠습니까? 지역감염이 이루어졌다고 방역당국도 지금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슈퍼감염에 대해서는 의견이 조금 엇갈리기는 하지만 슈퍼감염이 일어났다. 다만 31번 환자가 슈퍼감염자이냐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것 같아요.
사건이 일어났다, 이런 표현을 썼죠.
[김성완]
네, 사람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빨리 증상이 발현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늦게 발현될 수도 있기 때문에 31번 환자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감염이 됐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인 거죠. 그리고 사실 지금 역학조사관이 부족하다는 얘기하지 않습니까?
부족한 역학조사관으로 한꺼번에 몇천 명을 조사해야 되는 상황이 돼버렸기 때문에 역학조사하는 데도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일단은 차분하게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되는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 환자조차도 어디서 감염이 됐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감염 경로를 몰라서 더 불안한 이런 상황입니다. 지금 대구경북 지역 비상인 이런 상황인데요. 조금 전에 문재인 대통령하고 권영진 대구시장 통화를 했다고 합니다.
지원, 격려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지금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도 굉장히 절실한 상황이에요.
[이종훈]
그렇죠. 대구지역 같은 경우에 당장 음압병실 같은 것도 부족하다 이런 얘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이미 환자가 너무 많이 발생해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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